‘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베드로전서 3:15)
항상 복음에 대한 소망을 대답할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하겠다… 나의 매일매일의 삶에서 복음의 소망이 나타나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야고보 사도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한 것처럼, 매일의 평범한 삶에서 복음의 소망이 보여져야 하겠다. 아내와 남편이 하나 되어 살아가는 준비된 삶이다(1-7). 형제를 사랑하는 본을 보이며 살아야 하겠다(8). 나와 다르고 힘들게 하는 자들을 저주가 아닌 복을 빌어주는 삶이다(9). 나의 혀를 다스리며 생명을 살리는 언어를 써야 하겠다(10).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소망이 아니라 삶에서 주님을 향한 복음의 소망이 살아져서 항상 대답할 준비를 하며 살라 하신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지식 적으로 대답하고 말하는 복음의 소망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평범한 삶에서 소망의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대답할 것을 예비하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내 가족을 돌아보고, 형제를 돌아보고, 순간순간 나의 입술과 생각을 돌아보고 절제하며 그리스도의 향기가 은은하게 풍겨 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나를 나타내는 삶이 아니라 온유와 두려움으로 겸손하게 저의 삶에서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삶, 천국을 향한 소망의 삶을 물어보는 자들에게 언제든지 대답할 수 있는 Christ Life의 삶을 오늘도 평범한 일터와 가정 그리고 관계에서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