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새 시대를 준비하며 사는 자로 서야 하겠다… 이사야서 66장을 묵상하며 어느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이 생각난다. 처음 39장은 구약을 나머지 27장은 신약을 나타내는 말씀이라고. 40장의 시작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오늘 새로운 시대를 말씀으로 준비하고 일어서라 하신다. 새로운 힘의 시작은 여호와를 바라고 앙망하는 것이다. 2021년이 새로운 시작이지만 그리 만만치 많은 않을 것이다. 어쩌면 2020년 보다도 더 힘들 수도 있겠다. 그러나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장정이라도 자빠지되(30) 오직 여호와를 모든 일에 앙망하는 자로 살 때에 새 일을 이루시고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사는 새 시대를 주신다고 하신다…
주님, 무척이나 힘들었던 한 해를 보내면서 오늘 주시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새 시대를 준비하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피곤한 삶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내가 너무 무능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을 것이지만(29)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앙망하고 바라며 2021년을 준비하고 나아가게 하소서. 내 안에 계시는 Christ Life가 매일 살아질 때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가듯 새 시대를 살아가는 사역자로 서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