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뜻을 변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고 각기 놓아 그들의 마음대로 자유케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너희에게 복종시켜서 너희 노비를 삼았도다’ (예레미야 34:16)
생명이 없는 변질이 아니라 생명이 있는 변화를 살아야 하겠다… 시간이 흐르고 다시 살만 하니까 본전 생각이 났는가 보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회복을 주시고 자신들의 종들과 노비들에게 자유를 주어 살게 하라는 약속을 했지만 시간이 흐르니 아까운 생각이 들고 마음이 변질되어 다시 끌어다 노비를 삼는 것을 본다. 나 자신 역시 순간순간 하나님과의 약속을 잊고 육신의 계산으로 본전이 생각나고 마음을 바꿀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끝까지 변질됨이 아니라 새롭게 생명을 살리는 변화를 살아야 하겠다…
주님,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약속의 변함이 없기를 소원합니다. 어떠한 상황과 형편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과 믿음이 식어지지 않게 하소서… 매일매일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며 사는 사역자로 서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에서 예전의 구습과 초등 학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여 생명을 살리고 세우는 Christ Life가 온전히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