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오늘 네 손의 사슬을 풀어 너를 해방하노니 만일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선히 여기거든 오라 내가 너를 선대 하리라 만일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거든 그만 두라 보라 온 땅이 네 앞에 있나니 네가 선히 여기는 대로 가하게 여기는 곳으로 갈지니라’ (예레미야 40:4)
편안함이 아니라 사명으로 살아야 하겠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한 예루 살레 유다가 망하고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는 현실을 맞이했다(3).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편안하게 바벨론으로 같이 가서 남은 삶을 살았을 수도 있었겠다. 현실의 상황을 받아 드리고 그렇게 했어도 누구도 무어라 할 사람이 없었지만 남아서 뿔뿔이 흩어져 남아 숨어있던 연약한 자들을 위하여 끝까지 연약한 백성들을 위하여 섬기기로 하는 예레미야의 리더십을 본다… 편안함이 아니라 사명자로서의 삶을 살라 하신다…
주님, 세상과 타협함, 편안함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의 사명을 감당하며 일터로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순간순간, 편안함의 유혹이, 번영의 유혹이, 성공의 유혹이 대강 타협하고 자신을 합리화시키며 갈 수도 있지만 끝까지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서게 하소서… 오늘도 일터로 나아가며 많은 결정을 해야 합니다. 타협이 아니라, 편안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Life-on-Life의 사명이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