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 하고 청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예레미야 42:6)
하나님을 향한 고백은 결단과 순종이 따라야 하겠다… 남아 있는 유다 백성들이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따르겠다는 고백을 하지만 결국은 그대로 행하지 않고 다시 또 자신들의 이론과 논리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을 본다. 아무리 의도가 좋고 마음으로 결단하고 다짐해도 행동으로 순종하지 않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신다(13). 나 역시 마음으로 말씀대로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순종으로 이어 지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주님,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입술로만 겉치레를 하는 자가 아니라 힘들어도 나의 인간적인 논리에는 맞지 않아도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에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 사람이 미련하다고 하는 전도를 통해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Christ Life가 순종되어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