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 되…’ (출애굽기 27장 20절)
세상의 빛으로 살기 위한 기름이 끊이지 않아야 한다… 등불은 기름이 없이는 빛을 발할 수 없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등잔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등불을 밝히기 위한 순수한 기름임을 알아야 하겠다. 나는 그저 빛을 밝히기 위한 등잔에 불과하다. 나의 등잔은 지금 어떤 기름으로 채워져 있는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감람으로 짠 순수한 성령의 기름으로 채워져 있는가?…
주님,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나의 행위의 기름, 노력의 기름, 교만의 기름처럼 순수하지 못한 기름으로 빛을 밝히려 할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내 안에 감람으로 짠 순수한 성령의 기름이 없이는 세상을 밝힐 수 있는 빛이 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에서 끊이지 않는 밝은 등불이 되는 등잔으로 내 안에 순수한 Christ Life 기름이 차고 넘치게 하여 많은 사람을 살리고 세울 수 있는 빛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