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이제 너희 도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 하실는지 알아보리라’ (민수기 22:19)
눈에 보이는 유혹에 흔들리지 말아야 하는데… 나귀가 발람의 길이 잘 못되었음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발락의 제안 (세상적인 유혹과 욕심)에 귀 기울이지도 말고 그들과 같이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듣고 그렇게 하기로 하였지만 더 큰 유혹으로 그를 시험할 때 결국은 무너지고 마는 발람을 본다. 눈에 보이는 유혹과 부에 대한 흔들림으로 결국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고 결정하고 나아가는 모습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하신다…
주님,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맘몬이 주관하는 일터에서 살다 보면 너무나 많은 때에 이 세대를 따라가고, 합리화하고, 결국은 욕심에 따라 행동하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며 회개합니다. 나귀의 입을 열어서 까지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신 것처럼, 오늘도 나의 아내를 통하여, 친구를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잘 구별하고 깨닫는 지혜로운 자로 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이 세대를 따라감이 아니라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흔들리지 않는 Christ Life가 살아 지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