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맟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누가복음 5:5)
화요일 새벽 입니다. 누가복음 5장을 일고 묵상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산다는것은 나의 생각, 논리, 철학, 경험을 내려 놓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평생을 어부로, 어업의 전문가로 살아온 자들에게 전혀 이치에 맞지않는 방법으로 그물을 내리라고 하십니다. 그들의 경험과 논리에는 맞지않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순종함을 봅니다. 제자가 되는것은 순종함 임을 말해 주십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할때 역사가 일어 납니다. 이번 아시아 지역 사역을 하면서 그곳 현지 분들의 순수함을 보고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고 왔습니다. 나는 그들에 비해서 얼마나 믿음이 변질되어 있으며 계산적인지 깨닫고 회개 하였습니다. 그들은 복음에 순수함을 가지고 오직 예수님께 순종하며 나아갈때 기적을 체험하며 복음이 살아 있음을 보았습니다.
주님, 저의 얄팍한 경험과 철학과 논리를 가지고 사역하며 믿는다고 하였음을 회개 합니다.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에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곳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시는 주님께 순종 하기를 소원 합니다. 그리스도가 죽기까지 순종하신 것처럼 오늘도 맡겨주신 일터에서 순종하는 Christ Life 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