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빌립보서 3:12)
성공이 아니라 승리의 인생을 살아야 하겠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성공의 스토리를 좋아한다. 열심히 노력하고 무엇을 이루어 성공했다고 이야기한다. 일터에서도 역시 성공을 해야 복을 받았다고 하고 더 나아가 사람들을 감동시켜 전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공은 육체의 자랑으로 변질될 수가 있다. 사도바울은 인간적인 면에서 정말로 성공한 사람일 수 있었다. 가문으로나, 학문으로나, 열심으로나, 인맥으로 정말 멋있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 모든 것,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지 아니한 모든 것은 배설물로 여겼다(8).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 이룬 표면적인 성공은 아무것도 아니다. 아직도 너무나 부족 하지만, 실패가 많지만, 어수룩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푯대를 향하여(14) 끝까지 인내하며 가는 승리의 인생을 살아야 하겠다.
주님, 오늘도 너무나 부족합니다. 아직도 너무 멀었습니다. 제 자신을 보면 너무나 보잘것없습니다. 세상에 비교하니 실패한 사람 같습니다. 나의 노력으로 성공한 사역을 이루려고 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아직도 멀었지만, 이룬 것이 없지만,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십자가의 승리의 삶을 향하여 달려가게 하소서(13)… 주님 앞에 다 내려놓습니다. 나의 학문, 경력, 성취, 노력, 열심 까지도 다 배설물로 여기고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 승리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는 Christ Life가 살아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