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곳은 목축할만한 장소인지라’ (민수기 32:1)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보라 하신다… 이지 요단강만 건너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이다. 그런데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자신들이 가진 가축이 너무 많아서 요단강을 건너기보다는 자신들의 눈에 좋아 보이는 바로 앞의 현실의 땅 길르앗 땅에 남기를 바라는 것을 본다. 내 마음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지를 돌아보는 아침이다. 눈에 보이는 현실과 형편에 있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에 있는지…
주님, 저 역시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처럼 지금 눈앞에 보이는 현실과 상황에 매여 하나님의 약속을 잊고 살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 돌아보고 회개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눈에 보이는 욕심과 유혹의 현실에 흔들리고 고민할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다시 눈을 들어 하나님의 약속의 세계를 보는 영안의 눈이 흐려지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일터로 나아가며, 눈에 보이는 이 세대를 본 받음이 아니라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믿고 바라보는 Christ Life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